새 소식
← 홈으로
치매안심센터,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사 정리

치매안심센터,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검사 정리

치매가 걱정되지만 병원에 가서 검사받기는 부담스럽다면,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를 먼저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. 병원 진료가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걱정만 하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.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이라면 대부분 무료로 인지 기능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인데, 어떤 검사를 몇 단계로 받게 되는지, 어디서부터 비용이 발생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. 단계별로 정리했다.

1. 검사는 3단계로 나뉘고, 1·2단계는 무료다

치매안심센터의 검사는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된다. 1단계는 인지선별검사(CIST)로, 아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만 있으면 받을 수 있다. 문답 중심의 짧은 테스트로 10~15분 안에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, 완전 무료다. 1단계에서 인지저하 소견이 나오면 2단계 진단검사로 넘어가는데,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상담·진료가 포함되며 이 단계까지도 무료로 제공된다. 2단계에서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·소변검사·뇌영상촬영 등을 포함한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되는데, 이 단계부터는 본인부담이 발생하지만 최대 8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.

치매안심센터 검사 단계별 항목과 비용
단계검사 내용비용
1단계 (인지선별검사)CIST 문답형 선별검사, 10~15분무료
2단계 (진단검사)신경심리검사 + 전문의 상담·진료무료
3단계 (감별검사)협약병원 혈액·소변검사, 뇌영상촬영 등본인부담 최대 8만 원 실비 지원

출처: 보건복지부 — 치매조기검진사업, 중앙치매센터

2. 진단 이후 관리도 연계된다

이미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라도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나 가족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, 진단 이후 관리 단계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. 환자 본인뿐 아니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.

3. 신청은 관할 센터 방문이나 전화로

이용을 원한다면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. 센터마다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예약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, 방문 전에 전화로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미리 확인해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다. 거동이 불편한 경우라면 방문 검사를 지원하는 지역도 있으니 함께 문의해보는 게 좋고, 가족이 대신 문의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.

정리하면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이라면 1·2단계 검사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이다. 걱정만 하고 있기보다 가까운 센터에 문의해보는 게 첫걸음이다. 본인이든 가족이든 조금이라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상담부터 받아보길 권한다.

함께 보면 좋은 글

눈 건강 체크, 이 신호 나타나면 안과부터 가보세요대상포진 예방접종, 이 나이대는 꼭 확인하세요